상환 방식별 비교 (3억 원·연 4.0%·30년)
같은 대출이라도 갚는 방식에 따라 첫 달 부담과 총이자가 크게 달라져요. 아래 표는 위 계산기에 3억 원, 연 4.0%, 30년을 넣었을 때 나오는 값이에요.
| 상환 방식 | 첫 달 | 마지막 달 | 총이자 | 총상환액 |
|---|---|---|---|---|
| 원리금균등 | 1,432,246원 | 1,432,246원 | 215,608,519원 | 515,608,519원 |
| 원금균등 | 1,833,333원 | 836,111원 | 180,500,000원 | 480,500,000원 |
| 만기일시 | 1,000,000원 | 301,000,000원 | 360,000,000원 | 660,000,000원 |
원금균등이 원리금균등보다 이자를 35,108,519원 덜 내요. 대신 첫 달에 401,087원을 더 내야 해서 월급이 빠듯한 초반에 부담이 몰려요. 만기일시는 월 부담이 가장 작아 보이지만 이자만 360,000,000원을 내고 만기에 3억 원을 한 번에 마련해야 해요.
계산 공식과 중간값
원리금균등의 월 상환액은 원금 P, 월이율 r, 총 개월 수 n으로 P × r × (1+r)^n ÷ ((1+r)^n − 1)이에요. 월이율은 연이율 4.0%를 12로 나눈 0.3333%이고 n은 360이라 (1+r)^360이 약 3.3135가 돼요. 3억 원 × 0.3333% × 3.3135 ÷ 2.3135를 계산하면 1,432,246원이에요. 원 미만은 반올림해요.
첫 달에는 이자 1,000,000원과 원금 432,246원이 섞여 있어요. 1년차에 낸 17,186,951원 중 이자가 11,903,841원으로 69%를 차지하고 남은 원금은 294,716,891원이에요. 초반 몇 년은 대부분 이자를 갚는 셈이에요. 10년이 지나도 남은 원금이 236,351,878원으로 78.8%나 되고 그동안 낸 이자가 108,221,383원으로 전체 이자의 절반(50.2%)을 넘어요. 원금균등은 10년째 말에 원금이 정확히 2억 원으로 3분의 1이 줄어 있어요.
원금균등은 원금을 360으로 나눈 833,333원을 매달 갚고 이자는 그달 남은 원금에 월이율을 곱해요. 총이자는 P × r × (n+1) ÷ 2라서 3억 원 × 0.3333% × 361 ÷ 2 = 180,500,000원이고 마지막 달은 833,333원에 이자 2,778원이 붙은 836,111원이에요. 만기일시는 월이자가 P × r = 1,000,000원이에요.
거치기간 12개월을 두면
거치기간은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기간이에요. 같은 조건에 12개월을 거치로 두면 처음 12개월은 매달 1,000,000원만 내고 이후 348개월 동안 원리금균등으로 1,457,920원을 내요. 월 상환액이 거치 없을 때보다 25,674원 늘어나고 총이자는 219,356,298원으로 3,747,779원 많아져요. 갚는 기간이 짧아지는데 원금은 그대로라서 월 부담이 커져요.
이 계산기는 거치기간 동안 월이자를 원금 × 월이율로 계산하고 이후 남은 기간을 선택한 방식으로 나눠 갚는 것으로 봐요. 만기일시는 전 기간이 이자만 내는 구조라서 거치기간 입력칸이 없어요.
수도권·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조건 (2026년 10월 기준)
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집을 살 때 받는 주택담보대출은 만기가 30년 이내예요. 최대 한도는 집값 15억 원 이하 6억 원, 15억 원 초과 25억 원 이하 4억 원, 25억 원 초과 2억 원이고 금융위원회 2025년 6월 27일 대책과 10월 15일 보도자료에 나와 있어요. 그래서 40년이나 50년 만기 상품은 이 지역 주택구입용으로는 못 써요.
은행이 대출 가능 금액을 정할 때는 연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비율(DSR)을 봐요. 은행권 한도는 40%이고 수도권·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은 스트레스 금리 3.0% 이상을 금리 유형별 비율만큼 더해서 따져요. 내 소득으로 얼마까지 빌릴 수 있는지는 DSR 계산기에서 확인해요.
근거와 계산의 한계
대출 상환 계산은 법령이 정한 공식이 없고 금융권 표준 수식이에요. 이 계산기의 원리금균등·원금균등 수식은 집계산기 매수 비용 계산기의 대출 계산과 같은 식을 써요. 실제 은행은 이자를 실제 일수 나누기 365일로 계산하는 일할 방식이라서 이 계산과 소폭 차이가 나요. 변동금리는 금리가 바뀔 때마다 월 상환액을 다시 정해요. 체증식상환(갈수록 월 상환액이 늘어나는 방식)은 이 계산기에 없어요.
계산 뒤에 할 일
은행 대출 상담에서 같은 금액과 금리를 불러 주고 월 상환액을 비교해 보세요. 차이가 나면 상환 방식과 기간 가정부터 다시 맞춰 보세요. 대출을 받은 뒤 여윳돈으로 일부를 먼저 갚을 생각이면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로 수수료를 먼저 따져요. 집을 사는 데 드는 세금과 수수료까지 합친 총비용은 매수 비용 계산기에서 확인해요.
2026년 10월 22일 기준 간이 계산이에요. 실제 월 상환액과 이자는 대출 약정서가 정하니 대출 실행 전에 취급 은행에 확인하세요.